'보이스2' 이하나가 시청률 공약을 말했다.

 

사진=싱글리스트DB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호텔 콘래드 서울에서 OCN 새 드라마 '보이스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진욱, 이하나, 손은서, 안세하, 김우석이 참석했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날 이진욱은 "시청률에 대한 부담은 없다. 우리 모두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스2' 팀은 서로에게 시청률 공약을 미뤘다. 이에 막내 김우석이 "시청률은 선물이다"라면서 멜로망스의 '선물'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김우석은 멜로망스 김민석의 친동생이었다.

김우석의 노래에 이진욱은 "노래를 굉장히 잘 한다"며 감탄했다.

이후 이하나가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 종방연 때 팬 분들과 사인회라도 해보면 어떨까 한다. 공약이 10%다"라고 말한 뒤 "농담이다. 그건 아니다. 적당히 5.5%로 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보이스2'는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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