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진과 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17회에는 자녀들과 물 맑고 공기좋은 양평에서 전원일기를 즐기는 강성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강성진은 이날 아들 민우, 딸 민영이와 함께 계곡에 가서 다슬기를 잡았다. 민영이는 곧잘 아빠 강성진에게 자신이 잡은 다슬기를 자랑하며 즐거워했지만 민우는 “아빠 13분 밖에 안 지났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런 아들의 눈치를 본 강성진은 수박을 가지고와 간식 타임을 가졌다. 하지만 민우는 이것조차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수박을 먹으면 목이 안 마르잖아? 근데 목이 아파”라고 불만을 호소했다.

지켜보던 박미선이 “애들이 수박을 안 좋아해요?”라고 묻자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은 “네, 애들은 수박 안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지금껏 아이들의 취향을 몰랐던 강성진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성진은 이날 양평에서 전원 라이프를 꿈꿨지만 완벽한 도시남자 민우와 마찰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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