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변에서 피서를 보내는 바캉스족과 더불어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족들이 늘고 있다. 휴가 장소마다 피부가 처해지는 환경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에 걸맞은 패션 및 뷰티 아이템을 신경 써야 한다. 바캉스의 즐거움을 더해줄 휴가지별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픽사베이

가족, 연인, 친구등 가장 많이 떠나는 해변 바캉스의 경우 야외 활동인 만큼 신경 써야할 요소가 많다. 자외선에 직접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물론 모래사장과 바다 수면에 의해 반사된 자외선까지 이중으로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가 물에 젖어 있으면 자외선 투과율이 최고 4배까지 높아진다. 이에 물과 땀에 잘 지워지지 않고 자외선 차단지수가 오래 가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바캉스가 끝난 뒤 까맣게 얼룩덜룩 타버린 피부를 마주하지 않고 빛나는 피부를 지킬 수 있다.

AHC의 ‘내추럴 퍼펙션 프레쉬 선스틱(SPF50+)’은 지속 내수성을 갖춰 물과 땀에 강하고, 포켓 사이즈로 휴대하기도 좋아 해변 바캉스에 최적화된 자외선 차단제다. 세범 컨트롤을 해주는 미세한 입자의 실키 파우더 성분을 배합해 메이크업 전 모공 부위에 바르면 완벽한 프라이머 효과를 제공해 강렬한 바닷가 햇빛 아래서도 산뜻하고 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광대∙콧등∙이마 등 하이 존은 다른 부위보다 자외선 노출량이 많으므로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장시간 비행과 여행지의 바뀐 환경으로 인해 피부는 자극받아 매 순간 거칠어지고 있다. 특히 기내는 습도가 15% 내외로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장시간 비행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고 여행지의 바뀐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받아 거칠어졌다면 수면 시간을 활용해 피부 진정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아벤느의 ‘수딩 모이스처 마스크’는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벤느 천연 온천수를 74%를 함유한 제품이다. 수분 공급 성분이 피부 수분막을 튼튼하게 하고 수분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홍화 오일을 함유해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워시 오프 팩 또는 바른 채로 취침하는 슬리핑 팩 2가지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며, 슬리핑 팩으로 사용 시 다음날 더욱 촉촉하고 생기가 가득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50ml 용량으로 기내 반입이 가능해 장거리 비행 시 촉촉한 피부 유지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호캉스는 일상에 지쳐 휴식을 택한 이들이 선호하는 바캉스 유형이다. 호캉스의 꽃은 시원한 곳에서 따끈한 욕조에 입욕제를 담그고 피로를 해소하는 스파이다. 호텔의 분위기와 나의 기분에 맞는 입욕제를 선택해 매끄러운 바디 케어와 향기로움까지 즐긴다면 더할 나위 없는 힐링이 된다.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의 입욕제는 식물성 천연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천연 성분이 피부 속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과 영양을 가득 채워 촉촉한 보디 피부로 가꿔준다. 빅블루 배쓰밤은 바닷소금과 신선한 해초가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꾸어주고 라벤더 오일과 레몬 오일이 상큼함을 더해줘 안락하고 향기로운 입욕과 함께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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