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기름진 고칼로리 명절 음식 섭취로 ‘급찐급빠(급하게 찐 살 급하게 뺀다)’를 고민한다면 등산만 한 운동이 없다. 등산은 근육을 많이 쓰고 칼로리 소모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 산은 날씨 변화가 잦고 미끄러워 준비 없이 등산에 올랐다간 부상의 위험이 커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산행을 위한 아웃도어 제품을 추천한다.

등산을 하면 체온이 오르고 땀이 나기 쉬워 무겁고 두꺼운 다운보다 가볍고 활동성이 좋은 경량 슬림 다운에 베이스부터 바람막이 자켓 등 다양한 제품을 레이어드 하는 것이 더 실용적이다.

K2의 ‘소플렉스 튜브 다운’은 스트레치 튜브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고 가벼운 여성 전용 다운이다. 소플렉스는 소프트와 플렉스의 합성어로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등산이나 트레킹 등 야외활동 시 가볍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솜털 80%, 깃털 20%의 비중으로 구스를 적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 받았다. 오프 화이트, 다크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29만원이다.

‘플라이하이크 소프트 슬림 다운’은 이름처럼 소프트한 터치감으로 착장감이 우수한 초경량 소재의 경량 슬림 다운이다. 심플한 스탠드 넥 디자인으로 목 부분에 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막고 후드가 없어 가벼우며 활동성이 뛰어나다.

손목 부분에는 벨크로를 적용해 손목 틈새로 파고드는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며, 포켓부분에는 지퍼를 설계해 소지품 보관이 용이하다. 스모크 네이비,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5만원이다.

글러브는 손을 보호해주고 체온을 유지시켜 겨울 산행의 필수품이다. 특히 눈길 미끄러움이나 급격하게 낮아지는 기온에 대비하기 위해 글러브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뽀글이 글러브’는 손바닥은 샤무드 소재를 사용하고 손등 전체를 플리스로 감싸 포근하고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한 플리스 글러브다. 또한 전도성 원단을 사용하여 글러브를 착용한 채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를 자유롭게 터치할 수 있어 야외활동 시 실용적이다. 안감은 벨보아 소재를 사용해 촉감이 보드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네이비,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만 5천원이다.

겨울 산행은 레이어링을 위한 등산 의류와 스패츠, 체인젠 등 다양한 겨울용품까지 소지해야 하므로 짐이 많아 중형 이상의 배낭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트레일블레이저 30L’ 배낭은 가볍고 수납공간이 많아 짐 많은 겨울 산행 시 활용도가 높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했으며 통기성이 좋은 메쉬 원단을 적용해 등에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고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또한 확장형 멜빵 구조로 수납력이 우수하고 착용시 안정감이 뛰어나다. 차분하면서 심플한 느낌을 주는 카키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8만5천원이다.

사진=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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