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178회에서 배우 이성민이 출연했다. 

이성민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회상하며 나이를 많이 뛰어넘는 역할을 많이 걱정했다고 토로했다. 관객이 나이 많은 역할을 하는데 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았던 점을 다행이라며 이전의 리멤버에서 80대의 노인의 역할을 연기하면서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성민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캐스팅 당시 배우 송중기가 작품을 한다고 해서 흔쾌히 한다고 했었으며 송중기와 인연이 없었으나 황정민의 공연을 볼 때 안면을 튼 사이였다고 밝혔다. 촬영 중 송중기와 함께 하면서 소탈함과 탑스타임에도 시민들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고 많이 따라하고 소통하려고 전했다.

드라마의 명장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성민의 손가락 꼽히는 연기 중 하나인 섬망증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먼저 자신 분의 촬영 이후 만 11개월만에 촬영했기에 힘들게 촬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연기에 대해 여쭈었을 때 이성민의 어렵지 않다는 반응에 높은 경지에 올랐던 사람이기에 가능하다고 반응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명장면 중 하나인 자동차 사고신도 다시 선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고속, 정속을 확인하는 등 프로패셔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반면 유재석과 조세호의 연기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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