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리사가 '우아하거나 도발적인' 영국 귀족여인으로 탈바꿈했다.

 

 

미니앨범 ‘SQUARE UP’의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두 요정은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쳐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가을 특집호 화보를 통해 색다른 자태를 공개했다.

무대 위와 일상의 옷차림 모두 스타일리시한 블랙핑크 로제와 리사가 이번 화보를 위해 착용한 의상과 신발, 가방은 멀버리의 2018 F/W컬렉션으로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멀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조니 코카는 새 컬렉션에 대해 “영국적인 스타일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했다. 멀버리 우먼은 귀족의 품격과 반항적인 정신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제와 리사가 들고 있는 멀버리 ‘레이튼 백’은 2가지 사이즈와 다양한 컬러로 일상에서 무난하게 들 수 있는 데일리 백으로 제격이다.

화보 촬영장에서 로제와 리사는 멀버리의 고풍스런 트렌치 코트,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와이드 팬츠, 도발적인 뷔스티에 원피스로 성장한 채 자유로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공백 기간이 길었는데 컴백 후 팬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큰 힘이 생겼다”고 말문을 연 뒤 “넷이 함께 무대에 서는 이 순간이 영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회를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뭘 더 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저희 넷 다 음악과 이 직업을 정말 사랑하거든요”라고 답했다. 또한 리사는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에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라고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드러냈다.

사진= 데이즈드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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