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과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을 이끄는 젊은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프리젠터가 되어 한국은 물론 독일, 일본에서 클래식과 지휘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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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시간의 예술이고, 지휘자는 시간을 통제하는 사람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마에스트로인 정명훈과 요엘 레비, 키릴 카라비츠 등이 그 이유를 재밌는 비교를 통해 이야기하고 우리가 낯설게 느끼는 클래식과 지휘의 세계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 한국인 최초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양인모,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석권한 첼리스트 최하영 등 한국 연주자들의 국제 콩쿠르 우승 소식이 끊기지 않았던 2022년 한 해였다. 

전 세계가 입을 모아 극찬하는 한국 클래식 연주자들의 특징과 그들을 만들어낸 한국 클래식 교육체계 등을 통해 본래 서양의 것이었던 클래식을 한국인들만의 감성과 음악적 기술로 21세기 클래식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유를 알아본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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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클래식FM ‘김미숙 가정음악’에서 6년째 진행을 맡은 배우 김미숙이 ‘마에스트로’에서 명품 보이스로 클래식의 진정성을 더해줄 예정이다. 

내레이션을 마친 후, “방송이 너무 기다려진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고 하는데, 수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우 김미숙도 고대하는 ‘마에스트로’. 클래식이 전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다면, 본방을 사수하자.

다큐 인사이트 ‘마에스트로: 클래식의 발견’은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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