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선수가 출연했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이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를 만났다.
 

(사진=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는 7년 전에도 김자인 선수를 만난 적이 있다며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인터뷰를 했던 분 중에 다시 만나고 싶은 대표적인 분이 김자인씨다. 그때처럼 아버지랑 같이 오셨다”라고 말했다.

김자인 선수는 이에 “저희 아버지랑 동갑이시다”라며 “그때와 똑같으신 거 같다”라고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김자인 선수는 남편이 소방공무원이라는 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도 공무중이다. 헬기를 타고 구조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에 “이 시간에도 수고가 많으시겠다”라며 최근 태릉선수촌에 입성하게 된 김자인 선수의 근황을 물었다. 아시안 게임 정식종목으로 클라이밍이 채택되며 태릉선수촌에 들어가게 된 것. 암벽, 즉 클라이밍을 할 공간이 있냐는 말에 김자인 선수는 “아무래도 그 점이 가장 힘들다”라며 아직 도입 초반이라 낯선 환경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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