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의 외출, 출퇴근, 가벼운 여행길의 ‘베프’ 바로 가방이다. 각 브랜드들이 2018 F/W시즌을 겨냥해 신상 백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깜짝 놀랄 만큼 더욱 다양해진 디자인과 용도의 가방 신세계에 탐닉해보자.

 

 

배럴즈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은 오는 13일 새로운 가방 컬렉션 ‘타운 유즈 뉴 백 컬렉션’을 발매한다. 기능성 원단에 뛰어난 봉재기술을 더했다. 블랙 컬러로 통일한 컬렉션은 가벼운 외출이나 여행 등에 최적화됐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겸비했다. 가방 종류는 백팩 뿐만 아니라 샤코슈 백, 메신저 백, 패니 백, 토트백, 럭 색 등 다양한 크기와 기능을 가진 가방들로 구성했다.

한편 컬렉션 출시와 함께 2018 F/W 파카 선주문을 진행한다. 아웃도어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상은 ‘리버시블 구스다운 베스트’와 기존 커버낫의 롱 파카에서 업그레이드된 ‘덕다운 벤치 웜업 파카’다.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새롭게 탄생한 ‘아버 팩 컬렉션’을 출시한다. 제품 원단은 100% 리사이클 소재이며 새로운 염색 생산 공정 도입으로 환경에 관한 파타고니아의 철학을 반영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새로워진 아버 팩 컬렉션은 일반 염색법이 아닌 원액 염색법을 적용, 기존의 원단 염색 공정보다 물을 적게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한 아버 팩 1개당 약 8과 2분의1개 분량의 페트병을 재활용하고, 겉감과 어깨끈 부분까지 모두 100%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 내구성 발수 처리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아버 클래식 팩 25L, 아버 마켓 팩 15L, 아버 데이팩 20L, 아버 그란데 팩 28L 등 총 4가지 스타일로 구성돼 다양한 컬러로 출시 예정이다. 이 중 아버 클래식 팩 25L는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휴먼 커브 어깨끈과 가슴끈이 있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가방 내부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책과 노트북은 물론 암벽화와 초크백처럼 일상생활이나 아웃도어 활동에서 필요한 물건을 담을 수 있다.

 

 

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가 2018 F/W시즌을 맞아 ‘레드 도프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스컬처 콘셉트를 바탕으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기능을 더한 백팩과 슈즈 등에 엄브로만의 쿨한 감성을 녹여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세심한 기능성 디테일을 바탕으로 개성과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을 대변한다.

특히 축구경기의 레드카드 신이 연상되는 카드지갑이 내장된 도프백팩은 골대 모양의 네트 스트링과 엄브로 빅 워딩이 포인트로 디자인됐다. 내부에는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포함돼 있고 사이드에 있는 랜야드 카드지갑은 탈부착이 가능해 사용상의 편리성을 갖췄다. 레드 도프 컬렉션은 엄브로 전국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