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정글에서 열사병에 걸렸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김병만을 비롯해 박정철, 박솔미, 성훈, 김남주, 토니안, 하성운, 옹성우의 정글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성훈은 40도에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그는 불을 피우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결국 자리에 누웠다.

성훈은 특히 손발 저림 증상까지 동반한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고, 팀닥터가 급히 달려왔다. 성훈은 팀닥터에 "손발만 안 떨리게 해달라"며 부탁했다.

성훈은 급기야 손발 저림 증상까지 호소했다. 이에 팀닥터가 소환됐다.

성훈은 팀닥터에게 "손발만 좀 안 떨리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성훈은 이후 인터뷰에서 "불을 피워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 불을 피웠는데, 불 옆에 생각보다 오래 있었나 보다"며 "더운 데다가 습한 것까지 겹쳐져 숨쉬기 힘든 날씨에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 방송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