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20년 흑역사가 대방출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신화 완전체와 함께하는 ‘1박2일 VS 신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주 신화가 첫 등장부터 믿고 보는 예능돌 본능을 무한 폭발시켜 이번주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1박 2일’을 통해 신화의 산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20년 과거가 탈탈 털릴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무엇보다 신화 완전체는 자신들도 직접 못 봤던 버라이어티한 흑역사 사진에 포복절도했다. 전진은 “대박이다 진짜”라며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는가 하면 이민우는 “대체 이거 어디서 찾았어요?”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었다는 후문.

 

 

과즙미 팡팡 터지는 앤디의 키위왕자 CF부터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라는 에릭의 명대사가 담긴 드라마까지 옛 추억을 소환시키는 사진들이 무한 방출된 가운데 유독 ‘1박2일’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진은 바로 신화 완전체 누드. 아이돌 사상 최초 세미 누드를 촬영하며 파장을 불러일으킨 역사적인 사진이다.

뜻하지 않은 누드 사진 등장에 신화 완전체가 단체로 기함한 것은 당연지사. 여섯 멤버들은 발 끝에서부터 솟구쳐 올라오는 부끄러움에 몸둘 바 몰라 했고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얼굴까지 붉어졌다. 김동완은 “참 풋풋했네”라는 말과 함께 파릇파릇했던 자신의 과거 비주얼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 모두를 배꼽 잡게 헸다.

사진= KBS2 '1박2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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