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레이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매력과 역량을 뽐내고 있다.

사진=아이브 공식 SNS
사진=아이브 공식 SNS

‘큐티 콩순이’라는 별명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는 뛰어난 장르 소화력과 작사 능력 그리고 독보적인 캐릭터로 ‘별명 부자’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2021년 12월 1일 데뷔한 레이는 2월 3일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두 번째로 함께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 이를 기념해 아이브 공식 트위터 채널에는 레이의 생일 기념 축전 콘텐츠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콘텐츠 속 레이는 깜찍한 볼 하트와 환한 미소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HappyREIday, #레이_오늘_생일콩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많은 K팝 팬들의 생일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레이는 금일(3일) 오후 6시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일 기념 라이브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한 번 빠져들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레이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아이브 내에서 레이는 중독성 강한 랩 파트를 담당한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TIME)는 ‘러브 다이브(LOVE DIVE)’ 속 레이의 파트를 두고 “래퍼 레이의 '넌 내게로, 난 네게로'라는 파격적인 대사 전달이 매력적이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또한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서 가을과 함께 선보인 그의 랩은 “2~3세대 아이돌 노래를 듣는 듯한 향수를 자극한다”는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같이 아이브의 히트곡 안에서 레이는 주로 랩을 담당하지만 보컬 역량 또한 상당하다. 지난해 8월에는 유튜브 채널 KBS Kpop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해 ’11:11(원곡: 태연)’, ‘좋아(원곡: 박재범)’ 등을 커버했고, 아름다운 음색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랩은 물론 노래마저 본인만의 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레이의 모습에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사진=아이브 공식 SNS
사진=아이브 공식 SNS

아이브의 노래들은 가사로써 당당한 자기애를 표현한다. 그리고 레이는 작사를 통해 이를 표현해 낸다. 그는 지난해 4월 발매된 아이브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러브 다이브’의 수록곡 ‘로열(ROYAL)’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많은 사람들이 ‘애프터 라이크’의 킬링 파트로 꼽는 구간인 랩 파트에도 레이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호평을 받고 있는 레이의 가사는 사랑을 행동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아이브의 자신감 넘치는 세계관에 잘 부합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레이에게 또 하나의 수식어가 있다면 바로 ‘별명 부자’다. 대표적인 별명은 ‘큐티 콩순이’로, 양갈래로 머리를 한 모습과 귀여운 얼굴이 캐릭터 콩순이를 닮았다고 해 붙여진 별명이다. 

‘레요미’라는 별명은 ‘레이+귀요미’를 합친 말로, 레이가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드러난 레이의 매력을 잘 나타낸다. 그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출장십오야2 X 스타쉽:가을야유회’ 편에서 자연스러운 순수함으로 출연자 및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레이’라는 별명은 한국어에 능숙해 붙은 별명이다. 실제로 레이는 본인의 의지로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한국어 공부에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레이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과 동시에 꾸준한 노력으로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콘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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