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가 국내 개봉 10일 만에 20만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영화 ‘상견니’ 주인공 3인방은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빠듯한 내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의 시네필에게 영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에 ‘씨네 21’의 인터뷰에 참여해 작품 소개와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주간지 ‘빅이슈’의 커버스토리도 이목을 끈다. 빗 속에서 어디론가 뛰어가고 있는 황위쉬안, 리쯔웨이, 모진줴의 아련한 모습과 황위쉬안과 리쯔웨이가 마주 보고 앉아 눈빛을 주고받는 달콤한 한때를 담은 두 가지 버전의 커버가 공개됐다.

패션지 ‘엘르’는 3월 호 화보 촬영장 스케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캐주얼한 데님 셋업부터 드레시한 수트와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화보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펑난소대만의 ‘찐친’ 케미스트리를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3월 호 속 배우들의 매력적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한다.

펑난소대의 내한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도 화제다. 2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1월 26일 진행된 ‘상견니’ 내한 기자간담회 관련 영상이 업로드됐다.

허광한은 재재와 인사를 나누며 “문명특급 채널을 본 적 있다. 슈퍼스타들을 인터뷰하는 재재도 알고 있다. 재재도 슈퍼스타다.”라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늘은 배우들의 내한 소감이 공개됐다. 가가연은 “이번에 영화 ‘상견니’ 프로모션 투어로 서울에 처음 와봤고, 한국 팬들과의 정식 만남도 처음이었는데, 공항에 마중 나와 주신 많은 사람들을 보고 너무 기뻤고 감동했어요. 날씨가 굉장히 추운 와중에도 팬분들이 너무나 열정적이었고, 일부러 저희를 맞이하러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허광한은 두 번째 내한 소감으로 “지난 서울 팬미팅을 통한 팬분들과의 만남이 놀랍고 감동적이었다면, 영화 ‘상견니’ 프로모션 투어에는 흥분과 기대감이 더해진 것 같아요. 이렇게 추운 날씨에 공항까지 저희를 보러 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안전과 추운 날씨가 걱정도 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팬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말로 한국 상친자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펑난소대의 막내 시백우는 “영화 ‘상견니’ 프로모션 투어로 한국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따뜻하게 하고 다니시고,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인생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다시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행사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스태프 여러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려요.” 라며 팬들과의 재회를 기약하는 설렘 가득한 인사와 함께 스태프를 챙기는 따스한 면모까지 보여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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