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 엄마를 되찾은 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들(박윤재)은 바다(오승아)와 작당해 윤희(지수원)을 빼돌리고, 대근(차광수)을 매수해 백산을 납치한다.

한편 서연(박하나)과 태풍(강지섭)은 숨어서 지켜보고, 산들이 떠나자 대근을 유인해내 순식간에 제압한 후 윤희를 확보한다.

서연 일행은 윤희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서연은 “이제 다 끝났다”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윤희에게 속삭인다. 태풍은 윤희의 상태를 보며 울먹이는 조이(배그린)에게 미안하다고 중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