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 5화에서는 임재범과 HYNN(박혜원)의 ‘살아야지’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박물관 버스킹 팀은 앙코르로 공연 중 불렀던 ‘살아야지’를 임재범과 박혜원의 듀엣으로 다시 한번 들려줬다.
“같은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영광”이라던 박혜원은 순식간에 감정에 젖어 들며 노래를 시작했고, 1절을 온전히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했다.
2절은 임재범의 시간이었다. 똑같이 짙지만 다른 느낌의 감성으로 절절한 느낌을 전달했다. 관객들은 저마다 우수에 찬 표정으로 노래를 경청했다.
노래를 마친 임재범은 먼저 꾸벅 인사를 전했고,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그렇게 박물관 팀의 버스킹은 성황리에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