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의 먹방 쇼가 펼쳐졌다.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이날 효소 찜질까지 마친 전현무는 다음 코스로 한우 먹방을 택했다. 정육 식당에서 150g이 1인분이라는 말에 굴하지 않고 500g짜리 고깃덩이를 집어든 전현무는 바로 불판 앞으로 향했다.

순식간에 소고기를 구워 한 점 맛본 전현무는 감탄과 함께 “참기름은 반성해야 돼”라는 말로 한우의 고소함을 표현했고, 집게 째로 그대로 고기를 흡입했다.

한편 한창 식사를 이어가던 전현무는 식사량은 신경 쓰지 않으면서도 점원에게 “제로 콜라가 있냐”고 물었고, 그 마저도 재고가 없다는 말을 듣자 쿨하게 “그냥 콜라로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500g어치의 고기를 결제한지 32분만에 모두 먹어 치운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스스로도 놀란 그는 숯불 나오는 시간과 굽는 시간을 빼면 15분만에 다 먹은 것이라며 “이게 디톡스의 효과인가”라는 얼토당토 없는 해석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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