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경이 바다를 울렸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는 자신의 팬을 만나 눈물을 보이는 바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 신진경은 자신을 바다의 열혈팬으로 소개했다. 신진경은 “‘미녀를 괴로워’를 보러 가서 너무 신났던 게 언니가 커튼콜에서 지붕이 뚫릴 정도로 열창하는 모습에 감격했다”라며 바다를 ‘발성 교과서’라고 말했다.
자신의 창법을 따라하다 보니 고음이 힘들지 않게 됐다는 신진경의 말에 바다는 “코에 소리를 얹는 발성까지 비슷하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신진경은 자신의 롤모델 바다를 만나면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고 밝혔다.
신진경은 바다의 손을 붙잡고 “언니가 제 꿈 그 자체였어요”라며 “그리고 언니 덕에 꿈을 꿨고 지금까지 왔고요. 뮤지컬 계속하면서 제가 더 힘내서 언니 옆으로 갈게요”라고 고백했다. 바다는 진심어린 팬의 고백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관련기사
- MLB, ‘메가로고 롱패딩’ 선판매...20% 할인·보스턴백 증정
- ‘보이스2’ 이하나, 이진욱 골든타임팀 영입 “비밀수사 시작”
- ‘미우새’ 양세형 “양세찬에 맞아서 코피난 적 있어” 트라우마 고백
- 마크 제이콥스, ‘휘황찬란 패브릭+80년대 레트로’ 18 F/W컬렉션 공개
- ‘보이스2’ 이진욱 “사냥이 시작됐다고!”…종범 죽음에 분노
- ‘미우새’ 이상민, 채리나♥박용근 신혼집 방문 “알뜰한 반품매장 선물”
-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멕시코 인기간식 차차론 “맥주 안주로 최고”
- "소문난 가게에 현지인 없다"...관광객-원주민 선호 식당 달라
- ‘미션 임파서블6’, 전편 ‘로그네이션’ 스코어 경신...‘누적 613만’
- 국민연금 인상, 복지부 입장문에도 불안 고조…靑 국민청원 등장
- 부산·제주도 등 풍랑해일주의보 발효…저지대 대피 당부
- ‘히든싱어5’ 조수애, 모창능력자 추정에 “노래 못 한다”…바다 울컥
- 기상청 "태풍 야기 중국으로, 리피는 일본行...국내 영향 미미"
- 이재성, 독일무대 데뷔골 폭발...2G 1골2어시 맹활약
- '신과함께-인과 연' 천만까지 36만 남았다...'쌍천만' 카운트다운
- '상류사회' 박해일, 지적인 모습부터 엉뚱한 매력까지...예측불가 반전 스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