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야기와 리피가 각각 중국, 일본으로 향하며 국내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강원북부는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소나기도 폭염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최고기온이 35도(평년보다 3~6도 높음)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더위를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태풍도 한국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 15호 태풍 리피(LEEPI)'가 13일 일본 도쿄 해상에서 14일 일본 가고시마 260KM 해상으로 진입 한다"며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제14호 태풍 야기'도 13일 중국 상하이 270KM 부근 해상에서 오는 14일 중국 칭다오 서쪽 약 350KM 부근으로 육상하겠다"며 "이 태풍도 48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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