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명성황후’가 2018년 시즌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명성황후’가 전국 12개 지역 공연을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성남에서 2018년 시즌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23주년을 맞아 ‘명성황후’는 지난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긴 여저을 달려왔다.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무대는 성남아트센터가 됐다.
‘명성황후’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1995년 초연 이래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실제 부부인 김소현, 손준호가 극중 명성왕후와 고종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에는 다채로운 음악과 스펙터클한 안무, 화려한 의상과 소품 등 한국적인 요소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시즌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는 뮤지컬 ‘명성황후’는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단일 캐스트로 전 회차 무대에 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조선의 무관이자 호위무사인 ‘홍계훈’ 역으로 오종혁, 최우혁, 임정모가, ‘대원군’ 역으로는 정의욱 배우가, ‘미우라’ 역에는 김도형, 이정열, 박성환 배우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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