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돌 GOT7 멤버 잭슨이 미국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스타'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잭슨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린 '2018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초이스 넥스트 빅 싱(Choice Next Big Thing)'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틴 초이스 어워즈'는 매년 미국 폭스 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20회째를 맞는다. 만 13~19세 청소년들의 투표로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GOT7 멤버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을 병행해온 잭슨은 이 시상식에서 중국인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지난해 'Esquire Man At His Best Awards 2017' 'NetEase Attitude Awards 2017''Tencent Star Awards 2017' 'MIGU Music Awrads 2017', 올해 'iQiYi Scream Night 2018' 등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첫 솔로곡 'PAPILLON' 발표하고 현지 QQ뮤직차트에서 5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Okay'는 QQ뮤직차트 및 인위에타이 MV차트 1위는 물론 해외 4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5월 세계적인 명품 패션 브랜드 펜디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프로모션곡 'Fendiman'으로 팝의 본고장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깜짝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음악계가 사랑하는 래퍼로 거듭났다.

한편 GOT7은 오는 24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20일간 17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 EYES ON YOU'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