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헌이 자체 방어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충주에서 밤낚시에 나선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청춘')

이날 강경헌을 비롯해 김부용, 구본승, 임재욱은 충주에서 밤낚시에 나섰다. 여름 야외활동에 단연 벌레가 신경쓰이기 마련. 구본승은 자신의 랜턴을 김부용에 챙겨주며 든든한 형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임재욱은 소형 모기퇴치기를 챙겨왔다. 그러나 본인이 사용하지 않고 강경헌에게 넘겨주며 “하고 계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반경 50cm까지 효과가 있다며 “저랑 계속 붙어 있어야 돼요”라고 당부했다.

김부용은 웃음을 터트렸지만 임재욱은 “빠지니까 (주머니에) 걸어 놓으세요”라며 직접 이를 해주려고 했다. 그러나 강경헌은 자연스럽게 몸을 뒤로 빼며 임재욱의 손길을 피했다. 이 모습을 빤히 보고 있던 구본승은 “혹시 위치추적기 아니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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