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주호민이 ’신과함께-죄와 벌‘ 자홍 역에 원래 차태현이 아닌 감초 중견배우 정용석을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의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호민은 “’신과 함께‘ 초기 단계에서 가상 캐스팅을 해보지 않냐. 처음 생각했던 배우는 정석용이다. 자홍과 딱 어울리는 배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차태현이 캐스팅된 후에는 정말 좋았다. 왜냐하면 가상 캐스팅을 생각한 5~6년 후에야 제작됐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주호민은 “배우들의 나이가 달라지지 않냐. 가상 캐스팅 당시에는 차태현씨는 너무 젊어서 생각을 안했는데 캐스팅된 거를 보고 잘 표현할 거라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태현 얼굴이 백지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반인들과 있을 때는 튀지만 배우들과 있을 때는 평범해 보이는...”이라고 말했다가 급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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