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 네팔 가족들이 한국의 불교 문화를 체험했다.

 

오늘(16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네팔 가족의 수잔 투어가 이어졌다. 이들이 첫 목적지로 방문한 곳은 바로 천년 고찰인 용문사였다. 불교가 국교인 네팔이지만, 한국의 불교문화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맑은 공기와 고요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산사를 걷던 가족들은 산책로를 따라 용문사 입구로 들어섰다. 어노즈는 입구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연등을 보고 "이게 뭐냐"고 물었고, 수잔은 이에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등을 켜 놓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가족들은 네팔의 '부처님 오신 날' 행사인 부다 자얀티 축제를 언급했다. 수잔은 "같은 불교 신사인데 전혀 다른 모습이 신기하다"며 한국의 절을 둘러본 후기를 말했다.

네팔에선 몰랐던 사찰의 새로운 모습에 가족들은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리나는 "부처님이 모셔진 게 우리랑 똑같다. 마치 네팔에 온 것 같다"며 친근함을 드러내며 절을 했다.

알베르토는 “지금까지 중 실제로 기도하는 출연자는 처음”이라며 신기함을 표했다. 법당에 들어선 어노즈와 리나는 먼저 정숙한 분위기 가운데 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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