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존 조가 “영화 속 한인 가족의 모습을 미국 관객에 보여줄 수 있어서 뭉클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개봉에 앞서 오늘(1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서치’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서울과 샌프란시스코 현지를 이원생중계로 연결해 진행된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엔 배우 존 조와 감독 아니쉬 차간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마고(미셀 라)와,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 데이빗(존 조)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서치'는 한인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당연히 한국 관객들에게 더욱 익숙하다. 한국계 배우 존 조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반응이 좋다니 기분이 좋다. 한국계 배우로 모든 캐스트가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 배우가 미국 영화에 캐스팅되기도 쉽지 않은데, 가족 전체가 나타나는건 쉽지 않다. 그래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했을 때, 많은 관객들이 이렇게 한국계 가족을 보는 게 내게 참 뭉클한 경험이었다”며 “보통 많은 경우 한인 가족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치’에선 정말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이다. 미국 내 한국계 가정의 제대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좋다”
한편, ‘서치’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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