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밀착감시 당하고 있는 김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19회에는 아역배우 김수정과 아빠 김용대의 여전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이날 방송에는 시즌2에 출연했던 화제의 정답소녀 김수정이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시즌2 출연 당시 딸사랑이 극진한 아빠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했던 김수정은 여전히 갈등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수정은 방송 이후 통금 시간이 오후 6시에서 7시로 늘어났지만 아빠의 눈치가 보인다고 털어놨다. 아빠는 아들 민준이에게도 “누나한테 무슨 일이 있으면 아빠한테 이야기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귀가하자마자 김수정은 샤워를 하고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이에 아빠는 “어디 안 나가지?”라고 물었다. 김수정이 뜨끔하는 모습에 아빠는 “오늘 나가기 안 좋은 날이야”라며 “13일의 금요일이라서”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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