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이 아시안게임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중국의 쑨양이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쑨양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에도 3관왕을 차지했다. 당시 200m에서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20일 열린 자유형 800m에서 쑨양의 적수는 없어 보였다. 2위로 터치 패드를 찍은 일본의 다케다 쇼고의 기록은 7분53초01로 들어왔다. 쑨양의 기록은 이보다 4초65나 앞섰다.
자유형 400m에서도 인천 아시안게임 MVP였던 일본의 하기노에게 1초25를 앞섰다.
쑨양의 활약에 국내 스포츠팬들에게는 자연스레 박태환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두 사람은 선의의 경쟁자로 한때 남다른 우정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박태환은 지난 6월 “최근 운동을 하면서 좋은 기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다”라며 아시안게임 출전 포기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은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안세현은 한국 최초로 여자 접영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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