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자외선과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화장이 쉽게 지워지는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무너지는 화장과 혹시라도 풍길 지 모르는 땀 냄새보다 더 즉각적으로 신경써야 할 것이 바로 ‘볼륨’이다. 

 

사진=샹테카이의 '글로우 메이크업 룩'

 

얼굴이든 몸이든 머릿결이든, 일단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것은 풍성한 볼륨감이다. 숱 없는 머리카락도 일단 볼륨감을 넣어주면 커버가 가능하고, 잡티가 다소 있어도 탱탱한 피부에 입체적인 얼굴 윤곽을 가졌다면 자신감이 넘칠 수 있다. 

번거로움은 줄이고 매력은 올려줄 부위별 볼륨 케어 아이템들을 알아본다.

 

#피부 : 동안 미인을 위한 탱탱한 볼륨 피부

 

사진=A24

볼륨감 넘치는 탱탱한 피부는 동안 미인의 가장 첫 번째 조건이다. 이 때문에 탄력 없이 축 처진 피부에 통통 튀는 활력을 부여할 ‘퍼밍’ 기능이 극대화된 기초 화장이 중요하다. 

A24는 여름에 걸맞은 캘리포니안네이처 아쿠아 퍼밍 크림을 볼륨감 UP 필수품으로 선보였다. USDA 인증의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즙이 메마른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무향, 저자극의 수분 크림으로, 식약처 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과 히아루론산이 노화가 진행될수록 늘어지는 페이스라인의 리프팅 효과에 도움을 준다.

 

#메이크업: 하이라이터-브론저로 ‘마법의 컨투어링’

 

사진=샹테카이

기초화장 뒤 깨끗한 피부 연출만 했다고 볼륨감 넘치는 입체적인 얼굴이 되는 것이 아니다. 메이크업 전문가일수록 빼놓지 않는 단계가 바로 ‘컨투어링'이다. 몇 번 쓸어주는 것만으로 얼굴에 적절한 음영을 주는데, 밋밋하던 얼굴에 단번에 전문가가 해준 메이크업처럼 볼륨감이 살아나는 마법을 맛볼 수 있다.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는 메이크업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컴팩트 ‘라 시레나 브론저 하이라이터 듀오’를 올 여름 선보였다. 얇게 밀착되는 가벼운 사용감과 함께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윤기를 표현해 준다. 브론저는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쓸어줘 얼굴을 슬림해 보이게 하고, 하이라이터는 콧등과 이마, 광대뼈를 밝게 연출해주면 자연스럽게 윤곽을 살릴 수 있다.  

 

#눈매 : 섹시함을 더해줄 아찔한 속눈썹

 

사진=터치인솔

침부터 저녁까지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여름철에는 속눈썹에 볼륨을 더한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에 집중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 풍성하게 바짝 치켜 올라간 속눈썹 하나만으로도 또렷한 눈매와 섹시한 여성미를 완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터치인솔의 스트레치엑스 스트레치 래쉬 이펙트 마스카라는 깃털처럼 가벼운 초경량 포뮬라와 특수 개발된 커브드 롱 브러쉬가 만나 뭉침 없이 풍성하고 아찔한 컬을 완성시켜 주는 볼륨 마스카라다. 가벼운 발림과 대비되는 풍성한 볼륨감은 연약한 속눈썹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건강미를 부여하는 결과로, 속눈썹이 짧고 숱이 적은 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헤어 : 스타일의 완성을 위한 볼륨 헤어

 

사진=메다비타

습한 날씨에는 헤어스타일이 푹 가라앉기 일쑤다. 아무리 다른 부분이 완벽해도 머리카락이 납작해지는 순간, 공들여 준비한 스타일링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 된다. 요즘처럼 아침에도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뜨거운 열기구의 사용보다는 모발에 볼륨을 더해줄 스타일링 제품을 가볍게 활용하면 좀 더 편하게 헤어 볼륨을 올려줄 수 있다.

메다비타의 라까 노 가스 레제라는 수분 보유 기술력이 반영된 헤어 스프레이로, 두피와 모발에 자극 없이 강한 세팅력과 함께 풍성한 볼륨을 선사한다. 손에 내용물을 덜지 않고도 간편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모발에 잔여물을 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을 고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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