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짜 스파이들의 활약상을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 ‘나를 차버린 스파이’(감독 수잔나 포겔)가 8월 성수기 극장가 대미를 장식할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동시기 외화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한국영화 개봉작 ‘너의 결혼식’에 이은 동시기 전체 개봉작 예매율 2위 기록이라 의미를 더한다.

이는 개봉 전주 진행된 대규모 시사를 통해 확인한 뜨거운 입소문이 예매율로 이어진 것으로 앞으로의 스코어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열불 나는 미션까지 남긴 CIA 전 남친 덕에 얼떨결에 세계를 구할 스파이가 돼버린 오드리와 절친 모건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톱 여배우 밀라 쿠니스와 케이트 맥키넌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호흡과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화끈한 구강 액션, 유럽 전역을 오가며 펼쳐지는 시원한 첩보액션이 빛을 발한다.

 

 

여기에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의 강력 추천과 입소문에 힘입어 높은 예매율을 보여줘 흥행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일찍부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이 언니들 완전 웃긴듯~” “둘 다 예쁘고 케미 오진다” 등 밀라 쿠니스와 케이트 맥키넌의 케미에 환호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를 날려버릴 코믹 액션장르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내는 중이다.

화끈한 걸크러시가 돋보이는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전국 CGV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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