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의 콜라보 열풍은 폭염만큼이나 집요하고, 태풍만큼이나 강력하다. 패션브랜드 리복과 래트바이티가 신선한 협업으로 톡톡 튀는 감성을 추가해 눈길을 끈다.

 

사진=리복, 데이즈드 제공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강력한 포인트 스타일링 무기가 될 ‘펌프슈프림 라인프렌즈 에디션’을 출시했다.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또 다른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기존의 시크한 오리지널 실루엣을 그대로 살리면서 랜덤으로 패턴화된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추가해 경쾌한 매력을 더했다. 블랙 또는 화이트로 심플한 라인을 살린 바디에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 코니가 패셔너블하게 자리 잡았다. 이번 에디션은 아이돌 그룹 빅스의 라비가 데이즈드 매거진 8월호 화보에서 착용해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라비는 점프수트를 활용한 심플한 스타일링에 펌프슈프림 라인프렌즈 에디션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펌프 잇 업(Pump It Up!)’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시크하면서도 과감한 디자인과 패턴의 이번 제품은 화이트,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구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리복 로고 티셔츠를 착용한 라인프렌즈 캐릭터 인형을 증정한다.

 

사진=한섬 제공

한섬의 여성복 브랜드 래트 바이티(LATT BY T)는 2018 F/W시즌을 맞아 최근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비주얼 아티스트 사키와 트래블 라인 ‘래트 바이티 사키 컬렉션’을 내놓았다.

작가가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며 수집한 이미지 조각과 사진들을 재조합해 만든 한 편의 아트피스 같은 룩으로, 이국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여행자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간편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누구나 쉽게 레이어링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웃핏을 제안한다.

제품 곳곳에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해내는데 탁월한 작가 사키의 아트웍이 활용됐으며 가을을 닮은 듯한 차분한 컬러감이 포인트로 활용돼 멋스러우면서도 컨템포러리한 감성이 특징이다. ‘래트 바이티 사키 컬렉션’은 이달 말부터 전국의 래트 바이티 매장과 더 한섬 닷컴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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