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진=연합뉴스

 

2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센드라와시에서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강영미(광주서구청), 최인정, 신아람(이상 계룡시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짜인 여자 에페 대표팀은 중국과 맞서 28-29로 아쉽게 패배했다.

양 팀의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동점에서 역전, 그리고 다시 역전이었다. 경기 종료 53초를 남기고 28-28이 긴장감 넘치는 점수가 만들어졌다.

결국 1분 연장 승부가 결정됐다. 42초를 남기고 최인정은 찌르기를 성공시켰으나 판독 결과 노카운트로 인정됐다. 마지막 점수는 중국에게 돌아갔다.

앞서 한국은 8강에서 베트남을 45-28, 준결승에서 일본을 45-3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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