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이 토요일 전체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전진수/연출 안수영)에는 박성광과 매니저 임송이가 술 한잔과 함께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함께 일하게 된 이후 처음으로 술자리를 갖게 된 두 사람은 그간 나누지 못했던 속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박성광은 방송 출연으로 본의 아니게 얼굴이 알려진 임송이를 걱정했다. 반면 ‘열혈 매니저’ 임송이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박성광의 까칠했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바뀐 것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성광이 삼겹살을 사주겠다는 말에 비싼 가격대가 부담스러웠던 임송이는 거듭 “제가 나중에 일을 잘하게 되면 사달라”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1대1 비율 폭탄주 제조로 박성광마저 당황스럽게 만든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모처럼 유규선이 아닌 외부인(?)과 접촉했다. 그 주인공은 YG엔터테인먼트의 식구인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이수현은 최근 인터넷 방송을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유병재는 이수현의 인터넷 방송에 출연, 과즙 메이크업을 받게 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 18회는 수도권 기준으로 1부 6.8%, 2부 10.1%를 기록했고,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은 2부 7.7%로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 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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