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신발 브랜드 팀버랜드와 컨버스에서 키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동용 패션시장이 커지는 것과 맞물려 이뤄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령대별 특화 제품,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를 시도하는가 하면 희소성을 염두에 두고 한정 판매하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사진=팀버랜드 제공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국내 론칭 이후 처음으로 키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렉션은 팀버랜드 감성을 아이들의 신발에 그대로 녹여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제공할 뿐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신발의 특징을 잘 집어내 실용적이다.

이번 컬렉션은 0~1세의 인펀트용부터 9~13세의 주니어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에이지별 특징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인펀트는 발 보호에 주력했으며 만1세부터 5세까지 신을 수 있는 토들러는 넓은 발볼 디자인과 빠른 성장을 고려한 넉넉한 공간, 활동량이 많은 주니어의 경우 발의 피로도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일부 제품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탈부착이 가능한 양말라이너를 장착해 편안하게 오랫동안 신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인펀트용 제품은 니트 모자와 함께 세트로 구성돼 선물용으로 좋다. 키즈 컬렉션은 한정 수량으로 발매돼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제2롯데월드몰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스타필드 하남점, 대구 동성로점 5군데 매장에서만 판매가 이뤄진다.

 

사진=컨버스 키즈 제공

스니커즈 대표 브랜드인 컨버스는 ‘컨버스 키즈’를 통해 귀여움의 대명사인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 아동용 스니커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125mm에서 215mm의 폭넓은 사이즈로 구성돼 4세부터 10세 연령대에서 착용 가능하다. 컨버스 단독 매장에서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도 8개국에서만 론칭돼 뜨거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헬로키티 원스타’는 벨크로를 활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베이직한 컨버스 디자인에 제품 후면에 캐릭터를 배치해 귀여움을 더했다. ‘컨버스X헬로키티 척테일러 올스타 하이’는 꾸준히 사랑받는 ‘올스타 하이 화이트’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제품 여백에 헬로키티 캐릭터를 활용해 포인트를 살렸다.

콜라보 신발 출시를 기념해 일부 컨버스 키즈 단독매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쑥쑥포인트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헬로키티 신발 구매 시 컨버스 전 상품을 10% 할인해주며 한세드림 전 브랜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쑥쑥포인트 더블 적립 이벤트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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