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과 동시에 시리즈 역대 오프닝 기록을 세운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호텔3’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26일 오전 8시)에 따르면 영화는 25일까지 누적 관객수 100만2350명을 기록했다. 이는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목격자’ 등 한국영화 화제작 빅3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뤄낸 기록이라 의미가 더욱 깊다.

또한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좌석판매율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한 ‘몬스터 호텔3’는 식지 않은 흥행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영화가 넘치는 여름 극장가에서 유쾌하고 매력적인 몬스터 캐릭터들과 시원한 바다 배경의 역대급 비주얼, 가족애를 담은 감동적인 메시지를 가족단위 관객에게 어필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몬스터 호텔3’는 평생 몬스터 호텔에서 몬스터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딸과 손자 양육에 바빴던 몬스터 호텔 주인 드락이 가족들이 준비한 첫 번째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바캉스 애니메이션이다. 젠디 타타코브스키가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스타 아담 샌들러, 셀레나 고메즈, 스티브 부세미, 케빈 제임스가 목소리 출연했다.

극장사이트 CGV에 따르면 3040 관객층의 예매 분포율에서 ‘몬스터 호텔3’(30대 50.6%, 40대 44.7%)는 천만영화 ‘신과함께-인과연’(30대 30.2%, 40대 31.4%)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즐기는 올여름 최고의 가족영화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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