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가 아내 안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39회에는 자신의 부상으로 인해 마음 아팠을 안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박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는 이날 나은이를 데리고 한의원을 방문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 당시 입었던 부상으로 아직까지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 치료를 받는 건 박주호였지만 어쩐지 나은이가 더 긴장한 모습이었다.

부상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미처 꿈을 다 이루지 못한 박주호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이 힘든 시간에 딸 나은이와 아들 건후, 그리고 아내 안나가 든든히 곁을 지켜줬다는 후문.

경기 26분 만에 근육을 다쳐 밖으로 나오는 박주호에게 안나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박주호는 자신으로 인해 놀라고 마음아팠을 안나에게 아직까지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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