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과 장기하의 친분이 드러났다.

26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33회에는 서울대 동문 이상윤과 장기하의 만남이 그려졌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날 사부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잠들어 있던 ‘집사부일체’ 멤버들 앞에는 장기하가 나타났다. 다소 놀란 멤버들의 모습에 장기하는 “제가 사부는 아니고, 사부님이 가보라셔서 오게 됐다”가로 전했다.

장기하는 “사부님이랑 평소에 친하다”라며 “어제도 새벽 4시 반까지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그 시간까지 뭘 했냐는 말에 장기하는 “술을 마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신을 가다듬고 밖으로 나온 멤버들은 그제야 대화를 시작했다.

이상윤은 장기하와 접점이 없어보이는 가운데 친분을 나타냈다. 김창완을 계기로 만났다는 것. 이에 멤버들은 “두 분 모두 서울대 출신이 아니냐”라며 “묘하게 분위기도 닮은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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