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에가 과거를 떠올렸다.

26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33회에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해명하는 강산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전해들은 자연산 미친장어라는 별명에 대해 물었다. 성격 때문에 그런 거냐는 말에 강산에는 “아마 무대 위에서 미친 모습을 보고 지어진 별명인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성격 때문인 줄 알았다는 말에 강산에는 “그러면 곤란하지”라면서도 “지금 돌이켜보면은 어후”라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예전에는 욱! 하는 분노를 조절하는 기능이 없었어”라고 털어놨다.

이승기가 조심스럽게 “그 유명한 분노조절장애 같은 거냐”라고 하자 강산에는 “치기 어리고 혈기왕성하던 시절에는 감정이 이성을 지배했으니까”라고 전했다. 이에 이승기가 “어느 정도를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막 뒤집어엎나요?”라고 하자 강산에는 “내가 뭘 했는지도 모를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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