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동수를 측정하는 스마트 밴드인 '피트니스 트래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피트니스 트래커는 먹고, 자고, 걷고, 달리는 반복적인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심박동수를 체크해 주는 시스템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단순하지만 중요한 자신의 건강 정보를 제공해준다. 올해는 핏빗, 가민, 삼성 등 전문 업체들이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핏빗 블레이즈

블레이즈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교체 가능한 밴드가 적용됐다. 다양한 액세서리 밴드 및 프레임을 별도 옵션으로 선택 구매할 수 있다.

달리기, 자전거 타기, 심장강화 운동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며, 스마트 트랙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인식해 운동 정보를 기록한다. 블레이즈는 다양한 시계모드를 적용할 수 있어 패션템으로도 착용한다. 1일 충전으로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도 장점이다.

 

 

▶가민 비포액티브 HR

핏빗 블레이즈에 대적할만한 디자인과 기능이 탑재돼 있다. 컬러 터치 스크린이 탑재됐고, 밴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1일 충전으로 8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광학센서를 이용한 측정기능이 내장돼 있어 칼로리 정보와 피트니스 활동, 수면 정보 등을 체크한다.

GPS, 50m 방수기능을 포함해 스마트폰과 연동 없이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의 운동 활동을 내부 앱을 통해 체크할 수 있어 스포츠에 등에 관심 있는 유저라면 추천한다.

 

 

▶삼성 기어핏2

피트니스 트래커 제품 최초로 햇빛에서도 선명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만보계,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걷기, 달리기 등의 운동 활동을 자동으로 인지해 트래킹이 가능하다. 가속계, 기압계 등 기존 피트니스 트래커 제품의 특성을 모두 담았지만, 3~4일의 짧은 사용수명과 생활방수 기능이 없다.

 

 

▶미스핏 샤인2

여성적인 디자인이 물씬 풍기는 미스핏 샤인2는 직사각형의 디스플레이나 밴드 모양이 아닌 동전 모양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50m 방수 기능과 3축 가속센서와 자력계를 통한 섬세한 활동과 수면 체크가 가능하다. 10g도 안 되는 무게와 아름다운 색깔의 LED는 끓어 넘치는 개성을 분출하기에 딱이다. 6개월간 지속되는 교체형 코인 셀 배터리가 탑재됐다.

 

 

 

사진출처=삼성, 미스핏, 핏빗, 가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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