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림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앞서 그가 언급한 예지몽이 화제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우리나라의 정혜림이 13초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4일 예선에서 정혜림은 "좋은 꿈을 꿨다"고 밝힌 바 있다.
금메달을 딴 후 정혜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임신하는 꿈을 꿨다. 검색해보니 길몽이라 하더라"며 "'원하는 걸 손에 넣을 수 있다'라는 뜻이었는데 금메달을 따기 위해 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혜림은 초등학교때 육상을 시작해 중학교에 진학하며 100m 허들을 주종목으로 삼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대표팀에 발탁돼 다수의 국제대회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0년 광저우 대회에도 참가했지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2014년 인천에서는 마지막 허들에 걸려 아쉽게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인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정혜림은 2018년 아시안게임 역시 정복하며 허들 황제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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