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증언한 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이 27일 예정대로 진행된다.
광주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 201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의 심리로 이 사건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고 밝혔다.
전 전 대통령 측은 어제(26일) 알츠하이머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법정 출석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재판부는 전 전 대통령이 불출석 입장을 밝히기는 했으나 공식적으로 법원에 연기 신청·불출석 사유서를 내지 않아 예정대로 재판을 연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피고인이 없는 만큼 실질적인 심문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형사재판의 경우 피고인이 특별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 재판부는 한차례 재판을 연기하고 그래도 불참할 경우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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