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네시아 야구중계가 예상보다 한 시간 늦게 시작해 네티즌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7일) 오후 8시30분 진행된 남자 야구 한국 인도네시아 야구중계는 한국 우즈베키스탄 축구 연장전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늦게 중계 편성이 변경됐다.

당초 야구경기를 8시30분 편성했던 MBC가 축구 연장전 후 MBC 뉴스데스크를 방영하고 9시30분부터 한국 인도네시아 야구중계를 진행했다. 미리 알림이 없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불편함을 느꼈다.

네티즌들은 “아니 야구 중계 왜 안하고~ 왜 안하는지도 어디에도 안나와 있네 ;; 딴때는 쓸데없이 본방송 세군데서 다 쳐하드만 지금은 왜 다 안하냐” “미리 말이라도 해주던가” “독점 중계하는 곳에서 이래도 되는 거냐?” 등 MBC를 비난하는 댓글을 잇고 있다.

심지어 경기가 시작된 3회초는 이미 9대 0까지 점수차가 벌어져 있던 상황이라 야구 경기 초반의 쫄깃한 긴장감을 느낄 겨를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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