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네 남녀의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졌다.

2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연출 최규식, 정형건/기획 tvN/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최종회에는 그간 스무 살 과거와 서른넷 현재를 오가며 차곡차곡 쌓아온 구대영(윤두준 분), 이지우(백진희 분)의 결말이 그려진다.

(사진=tvN)

지난 27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구대영이 “예상 못 했지…내가 잊어버릴 줄은”이라고 복잡한 심정을 담은 모습을 보였다.

일부러 잊은 게 아니라 잊혀져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선우선(안우연 분)의 말 역시 구대영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할 것을 짐작하게 한다.

이날 아쉬운 최종회의 대미는 물갈비와 전어요리가 장식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음식들이 어떤 의미를 주는지 ‘식샤3’의 마지막 힐링푸드 스토리 역시 궁금증을 유발한다.

늘 선을 넘는 이서연(이주우 분)과 선을 지키는 선우선의 이야기도 끝까지 지켜볼 부분이다. 극과 극의 성향이었지만 이제 점차 다른 듯 닮아가며 흥미를 더하고 있어 14회에서 둘의 사이는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네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미묘한 분위기를 비롯해 특히 윤두준(구대영 역), 백진희(이지우 분) 사이에서 흐르는 두근거림에 마지막 회가 어떻게 그려질지, 오늘(28일) 밤 9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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