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프렌치 시크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과 함께한 열 번째 ‘2018 F/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이달 말 출시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모델이자 전 세계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활약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 유니클로의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됐으며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프렌치 감성과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이 담긴 상품들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에 올해 F/W 시즌에는 여성용 의류 및 잡화와 더불어 최초로 키즈용 라인업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예술적인 감성을 상징하는 1920년대 파리 몽마르트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프렌치 시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소재 역시 트위드, 캐시미어 및 코듀로이 등 가을, 겨울에 활용하기 좋은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를 적용했으며, 우아한 실루엣으로 유행과 상관없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라인의 재킷과 팬츠를 선보여 한 벌의 정장처럼 세트로 활용할 수 있으며, 트렌치코트와 일명 ‘떡볶이 코트’로 불리는 더플코트 등 코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한 올해 S/S시즌 처음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파자마 라인업도 F/W시즌 플란넬 소재 등을 적용해 총 6개의 상품으로 출시한다.

올해 처음 출시한 키즈 라인업의 경우 아이들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성을 고려하면서도 여성용 제품들에 적용한 프렌치 감성의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의 소재를 적용, 엄마와 아이가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 ‘시밀러 룩’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우터, 스웨터 및 원피스와 팬츠 등 27개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원피스와 치마를 제외한 아이템은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2018 F/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8월31일을 시작으로 9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출시된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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