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여배우들이 패션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당당한 매력으로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웃도어, 캐주얼, 골프웨어에 어울리는 스토리텔링을 자신만의 개성과 연기력에 실어 소비자에게 전달해 눈길을 끈다.

 

스테파니 리/사진=블랙야크 제공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건강미의 대명사인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를 우먼스 캠페인 뮤즈로 선정,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성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재미교포와 모델이라는 고정관념을 스스로 깨고 배우로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삶에 새로운 도전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블랙야크의 철학을 투영, 브랜드 스토리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스테파니 리는 2018 F/W 시즌 캠페인의 필름과 화보 촬영을 통해 광활한 자연 앞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여성의 심리를 표현하며 자신만의 당당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웃도어에서는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지만 개성을 놓치지 않는 스타일링을 보여줄 예정이다.

 

'탑걸'의 고준희/사진=연승어패럴 제공

배우 고준희는 연승어패럴의 영캐주얼 브랜드 탑걸의 새 뮤즈가 됐다. 도시적이고 시크한 이미지가 탑걸의 지향과 정확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가을시즌 화보에서 그는 체크패턴의 세트업 수트와 루즈핏의 트렌치코트, 트렌디한 라이더재킷 등의 스타일링으로 탑걸의 브랜드 콘셉트인 ‘모더니티 페미닌’을 세련미 넘치게 표현했다.

고준희는 시원한 이목구비의 세련된 비주얼과 단발 헤어스타일, 한발 앞선 패션감각을 인정받아 트렌드세터로 군림해 왔다. 특히 큰 키에 완벽한 보디라인을 갖춘 그는 애슬레저 룩, 스포츠 웨어 소화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이다.

 

손담비의 2018 F/W 캠페인 TV CF/사진=파사디 제공

화려한 컬러와 패셔너블한 디자인의 골프웨어 파사디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캠페인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손담비를 발탁했다. 첫 TV CF를 통해 2018 F/W 캠페인을 공개했는데 테마는 ‘나다운 열정’을 뜻하는 ‘MY PASSION ID: PASSARDI’다.

손담비는 경쟁을 위한 스포츠가 아닌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위트 넘치는 장면으로 캠페인 테마를 표현했다. 벙커에서는 태닝을, 그린에서 피크닉을, 카트로 레이싱을, 해저드에서는 보트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기존 골프 광고 영상과 차별화된 면을 부각시켰다. 더불어 필드에서 스타일리시하게 보이고 싶은 여성골퍼들을 공략할 만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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