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과 강경헌의 달달한 돌림노래가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67회에는 구본승과 강경헌의 짜릿한 돌림 노래가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이날 청춘들은 에어컨이 있는 방에 둘러앉아 간식과 함께 돌림노래를 시작했다. 옆자리에 있는 사람의 귀에 대고 속삭이듯 노래를 부르는 방식이었다.

마침 구본승과 강경헌이 나란히 앉아있었고 두 사람의 차례가 다가오자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강경헌은 주변의 호응에 얼굴을 감싸쥐었지만 청춘들은 “본승이 모자도 돌렸어”라며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당황한 구본승은 “아니, 귀가 잘 들리려면 (돌려야지)”라고 해명했다. 최성국은 보다 못해 강경헌을 붙잡고 노래 코치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속삭이듯 노래를 부르는 강경헌에 구본승은 얼굴에 미소가 만개했다.

강경헌은 자신의 소절이 끝나고 부끄러운 듯 입을 틀어 막는 행동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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