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과 ‘워라밸’ 트렌드로 인해 호텔을 문턱 높은 특별한 숙박장소가 아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길고도 힘겨웠던 폭염 그리고 여름휴가 이후 돌아간 바쁜 일상 속에서 떨어진 컨디션을 회복시키기 위한 호텔업계의 가을맞이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어텀 오렌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호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프레시 365 다이닝’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폭염으로 사라진 입맛을 되찾아오는 컬러푸드 테라피 ‘어텀 오렌지(Autumn Orang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인 메뉴로 식이섬유 풍부한 호박고구마가 듬뿍 올라간 피자가 준비된다. 주황빛 당근 퓨레를 곁들인 수비드 치킨롤은 입안 가득 가을을 품은 느낌을 선사하고, 갓 수확한 햇 단감으로 버무린 단감 김치를 비롯해 LA 갈비와 고운 빛깔의 채소튀김, 오렌지 케이크 등이 마련돼 있다. 가격은 점심 주중 3만3000원·주말 3만7000원이며, 저녁 주중 3만5000원·주말 4만9000원 (부가세 포함)이다. 주중 점심 또는 저녁식사 5인 이상 예약 시 서울시내 무료 픽업 셔틀버스를 지원한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디톡스 패키지'

파크 하얏트 부산의 루미 스파는 여름의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나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폭염과 강렬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위한 스파 트리트먼트 ‘디톡스 패키지’를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선보인다. 풋패스가 포함된 바디 마사지 50분, 페이셜 트리트먼트 40분, 총 90분으로 구성된 전신 관리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사운드 오브 어텀(Sound of Autumn)’ 패키지를 선보인다.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2인, 아이리버 블루투스 스피커 증정과 세미 노천 사우나 무료 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사운드 오브 어텀'

심플함 속에 브랜드 특유의 유니크함을 녹여내 찬사를 받고 있는 아이리버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가을의 감성에 한껏 취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텔 20층의 세미 노천 사우나에서 단풍으로 물든 남산을 바라보며 그간의 피로를 풀고 편안히 휴식을 취하길 추천한다. 주중 13만5000원, 주말 15만원(부가세 10% 추가)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파크 하얏트 부산의 파티세리는 소중한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특급호텔의 품격을 담은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추석 선물세트

총주방장과 소믈리에가 엄선해 구성한 안동 한우세트, 지역 특산 해산물 세트, 부산 수제맥주 세트, 공주 밤 페스트리 세트, 클래식 수제청 세트, 와인 세트와 개별 셀렉션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2인 기준의 다이닝룸 주말 브런치 뷔페, 리빙룸 런치 디저트 뷔페,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바우처도 구매할 수 있어 받는 이의 취향에 따라 선물하도록 공을 들였다. 고급스러운 포장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추석 선물세트는 8월30일부터 9월20일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5만~35만원. 28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다(산간 지역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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