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여중생을 성폭행한 남학생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29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A군 등 남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 2명은 지난 2월 인천시 한 노인정 화장실에서 여중생 B양(13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이 지난달 20일 연수구 한 주택에서 목을 맨 상태로 숨진채 발견되며 A군 등의 성폭행 의혹이 드러났다. 유족들은 B양의 극단적 선택에 성폭행과 학교폭력이 원인인 것 같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수사가 시작되자 A군 등 2명은 “B양을 성폭행했다”라고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B양의 극단적 선택과 연관된 정황을 드러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B양의 학교폭력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펼쳤지만 특별한 혐의점이 포착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군 등 2명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에 해당, 법원 소년부로 송치하는 선에서 수사가 마무리 될 방침이다.
관련기사
- ‘해투3’ 박은빈, 정변 아이콘 알고보니 ‘개콘’ 출신?
- '라디오스타' 톱모델 수주, 지드래곤에게 바바라 팔빈 첫인상 뒷담화?
- "가자! 박항서의 나라로"...베트남, 한국행 항공권 검색량 전년 대비 급증
- '대마초 흡입' 이찬오, 항소심서도 5년 구형…“요리로 사회 보답” 선처 호소
- [아시안게임] 한국-베트남전, 승부 결정할 ‘밉상’&’믿보’ 6인
- 박해미, 경찰에 "남편 황민, 선처 없이 조사해달라" 의견 전달
- '한국 vs 베트남' AG 결승진출 향한 진검승부...배팅업체 "한국 승리" 예측
- 1코노미 뜬다, 나홀로족 위한 프리미엄 가전가구 추천 5
- 김태우, 비만관리 모델 나섰다가 요요...法 "소속사, 업체에 6500만원 손해배상"
- '프로듀스48' 아이오아이X워너원, 파이널 생방송 출연…후배그룹 탄생 지켜본다
- ‘훈남X훈남’ 라비-양요섭, 눈호강 투샷 공개...신곡 ‘ADORABLE’ 기대감 ↑
- S고 쌍둥이 부모 교사, 답안지 수차례 단독 결재…"문제 유출 개연성 확인, 수사 의뢰"
- ‘구내식당’ 성시경,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 ‘원조 뇌섹남’
- 변경석, 검찰 송치 과정에서 얼굴 공개 “잘못했습니다”
- 나쁜 아빠, 양육비 미지급 남성들 신상공개…“아이 생존권이 먼저”
- '지천명 아이돌' 설경구, 생애 첫 팬미팅 10월13일 개최
- 존 카메론 미첼, 10년만의 내한 공연…‘헤드윅’ 탄생비화 공개
- 존 조 주연 '서치' 개봉...할리우드에 부는 '아시아 열풍' 선두주자
- 박민영·설현·손나은 '가을 패션화보' 7人…우아·청순·세련
- 김숙X라미란X장윤주X이세영, 놀줄 아는 4인방의 ‘주말사용설명서’
- ‘골목식당’ 백종원, 10초면 완성되는 ‘백종원표 막걸리’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