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서울패션위크 S/S무대를 통해 데뷔한 긴 머리의 남성모델이 패션업계의 주목을 한껏 끌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로 출발해 모델 활동을 병행하는 윤다로(26)는 서울패션위크 이후 송지오 옴므, 장광효 쇼 등의 굵직한 브랜드의 런웨이를 누비며 중성적이면서 몽환적인 개성을 어필하고 있다. 디자이너 출신답게 옷에 대한 해석과 표현력이 빼어나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중이다.
최근 디자인 크루 ‘ORC(Our Real Clothes)’를 론칭해 창의적인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는가 하면 가수 태연과 멜로망스 뮤직비디오 ‘Page 0’ 뮤직비디오에 남자주인공을 맡아 대중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중이다. 디자인과 모델링으로 해외 패션무대 진출 꿈을 키워가고 있는 라이징스타다.
사진= 허승범(라운드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