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0일) 오후 개각을 단행 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 혹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당초 문재인 정부 2기 내각구성은 지난주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청와대 측은 최종 한 두 자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유 의원은 입각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이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활동 중인 그는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여성가족부 장관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유임할 것이라는 예측이 높았으나 정경두 합참의장으로 교체될 수도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 자리에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나 이재갑 전 차관이 후보에 올라 있다. 산업통상자원 장관 자리에는 성윤모 특허청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 등의 입각이 유력하다.

환경부 장관의 교체도 유력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