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변태 유희열이 감칠맛 나는 입담으로 토크쇼의 MC를 맡게 됐다.

오는 9월 8일 첫 방송될 KBS 2TV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의 명맥을 이어갈 새로운 감각의 토크쇼로 주목 받고 있다.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 그와 하루 끝에 나누는 깊은 대화 속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 전망이다.

(사진=KBS)

토크쇼를 이끌어갈 MC로는 감성과 지성을 모두 갖춘 베테랑 MC 유희열이 투입됐다. 여기에 대화의 깊이를 더하는 막강 패널 군단이 함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우선 대통령의 말과 글을 담당했던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디테일한 호기심으로 무장한 소설가 김중혁, 새로운 시선을 더해줄 다니엘이 힘을 보탠다.

매주 달라지는 게스트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다. 우선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출연하는만큼 그 결에 따라 대화의 주제도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첫 게스트로는 대세 중의 대세 김숙이 자리한다. 이어 표창원 의원, 외과의사 이국종 교수,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교수, 국민 MC 송해, 천종호 판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이 출연을 승낙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대화의 희열’의 첫 포문을 열 게스트로는 방송계 우먼파워를 이끌고 있는 ‘숙크러쉬’ 김숙이 출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늘 MC의 자리에 섰던 김숙이 단독 게스트로는 처음 토크쇼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숙은 여성 희극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 등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김숙이 첫 단독게스트로 나서는 ‘대화의 희열’은 9월 8일(토)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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