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재즈 디바’ 로라 피지가 내한한다.

독보적인 목소리,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심금을 울리는 선율과 곡 구성으로 명성 자자한 네덜란드 출신 재즈 보컬리스트 로라 피지가 오는 9월12일 9번째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 인터불고 호텔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는 유니버설뮤직의 세계적인 재즈레이블 블루노트와 아우디코리아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무대다. 앞서 재즈 피아니스트 재키 테라슨, 재즈 보컬 호세 제임스,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로버트 글래스퍼, ‘재즈의 신’ 그레고리 포터, 스캣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 강렬한 보이스의 디디 브릿지워터 등이 초청받은 바 있다.

9번째 주인공이 된 로라 피지는 고유한 목소리로 선율을 자아내며 장르 도전에 주저하지 않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1980년대 초부터 재즈, 라틴, 샹송 등을 섭렵해왔으며 타 장르 스페셜리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다수의 골드, 플래티늄 디스크와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에는 앨범 ‘Jazz Love’를 통해 보사, 스윙, 소프트 재즈 등의 장르와 비틀스, 앨리샤 키스, 돈 맥클린을 조합해 새로운 음악적 성취를 이룬 바 있다.